김연희,유은지,최경규 | 유페이퍼 | 7,000원 구매
0
0
114
5
0
18
2023-09-23
글을 잘 쓴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. 주변에서 간혹 칭찬의 말을 들어도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. 그런 내가 올해 초부터 글쓰기에 빠져들었다. 그 작은 시도가 책이라는 결과물이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. 책에서 내 글이 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면 부끄러움과 어색함이 몰려온다. 낯선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. 기대와 걱정이 함께 한다.
이 낯설고 신기한 여행은 혼자가 아닌 다른 두 분의 스승이 계셨기에 가능한 이야기였다. 나의 글쓰기 선생님이신 최경규 작가님과 글쓰기를 함께 배운 유은지 작가님이다.
‘매일 써라’ ‘솔직하게 써라’ ‘거침없이 써라’ 최경규 작가님의 좋은 글을 쓰기 위한 3원칙은 지금까지 내 글쓰기의 바탕이 되어주고 있다. 그중에서 ‘솔직하..